자원봉사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다. 문화예술, 학습지원,보건의료  어려운 이웃의 환경정비, 상담, 직업훈련 등 자신의 지식 경험 기술 정보를 이웃과 나누면 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생활터전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관리본부(국번 없이 1688-1090)에 연락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복지 자원봉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물질적 또는 비물질적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자원봉사는 결코 자기 자신과 무관하지 않다. 어두운 그늘이 사라지는 만큼 밝은 양지가 넓어지는 이치와 같다. 삶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의 응집력을 높이고 사회 전체가 보다 밝고 건전하게 변화하도록 이끈다. 자원봉사는 바로 우리 자신의 번영과 복지를 위한 길이다.

사회복지 자원봉사는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펴준다.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나라가 위기를 처했을 때, 수재와 같은 자연 재난이 닥칠 때 이를 함께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된다. 나라 경제와 개인의 삶이 아무리 어려워도 이겨낼 수 있다.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300만 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자원봉사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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