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어르신의 일자리 확충과 전문적인 지원관리를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복지국장 김현구님과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정사님. 포항시의원. 일자리관계자. 노인일자리 사업참여어르신 90여명과. 진각복지재단 법인사무처 길정수실장을 비롯해 산하 시설장10여명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2022.10.27일 목요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법의 향기 20주년 기념식과 진각문학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법의 향기 창간 20주년 기념식과 진각문학제를 계기로 법의 향기는

온 누리로 널리 퍼져 나가며, 진각문학회는 더욱 발전하여 포교와 교화를 뒷받침하는데

기여해주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각문학회 회장님과 스승님 그리고 문학회 회원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올리브그린 오종욱 대표에게 공로패를, 법의 향기 표지를 장식한 작품들을 만들어 온 도예가 임성호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법의 향기 초판본을 소장하고 있는 서울 명선심인당 상지관 보살, 영광심인당 신교도 원력화 보살에게는 기념패가 주어졌다.

진각문학회 회장님이신 원당각자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 날 행사는

1부 월간 법의 향기창간 20주년 기념식,

2부 제1회 진각문학제,

3부 축하 공연 및 폐회예참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도예가 임성호 작가의 ()을 바라보다전시와

일혜심 전수의 한지공예’, 이행정 전수의 민화전시도 열렸다.

2부 오프닝 시로 법보장(보은노인전문요양원 정숙영원장)의 시낭송

심순덕님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 날 진각문학회 및 법의향기 기념식을 기획하고

행사 전반에 관한 총 감독을 맡았던  우)성산각자님(소설가 정유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날 진각문학회 및 법의향기 기념식을 기획하고

행사 전반에 관한 총 감독을 맡았던 성산각자님(소설가 정유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수필가이신 청정심보살(이윤희님) 한경애님의 '어느 시인의 노래' 와 

기타연주로 다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수성각자(우종태님) 이기철님의 시를 낭송했다

이 날 행사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한 권미희가수님의 

멋진 무대는 이 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 주었다

전주에서 오신 선덕훈보살(박경희님)의 '내 눈속에 담긴 사람' 이란  자작시를 낭송해 주셨다

경애지보살님과 법보장,묘혜정, 청정심보살님과 찰칵

이 날 사진에 없는 나의숙님의 사진촬영과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챙시는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

 

!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보은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학국문학협회와 공동으로 복지기관 대상 어르신을 위해

전국언택트 실버시낭송(낭독)대회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지역 또는 전국에 계시는 어르신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예선에서 본선까지 동영상 심사로 이루어지므로

지역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행사 문의 : 보은노인전문요양원

(053-521-0741 사회복지사 김동희)

독감백신 후원

박언휘종합내과에서 후원해주시는 독감백신을  2022년 9월 16일(금) 배분(전달식) 이 있었습니다
박언휘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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