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현대문학신문 전국시낭송 아티스트 서울예선대회가 2015년 10월 5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졌다. 충무로의 현대문학신문 문화센터에서 실시된 예선대회는 현대문학신문 서울본부가 주최하고 현대문학신문이 주관하였으며 열린시서울과 현대문학시선에서 협찬해 주었다.
시월의 멋진 이 날에 참가자 20여명의 여성 참여자들은 대부분 곱게 한복으로 차려입고 남자 참여자들은 나비 넥타이를 멘분도 계시어서 예선장 분위기는 잔치 분위기였다. 시간이 2시가 넘자 개회사를 조종래 운영위원장이 힘차게 선언한 후 손은숙 낭송가의 사회로 예선대회는 진행 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심명구 시가흐르는 서울낭송회 회장으로 부터 축사가 있었으며 박종래 대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심명구 회장은 축사에서 "준비된 자에게마니 기회와 성공은 현실로 다가오는 법"이라며 그간 쌓아 온 기량을 맘껏 펼치고 최선을 다하라며 "사자가 코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 한다" 면서 "Do your best" 를 역설하면서 설혹 예선에 탈락이 된다하더라도 낙심 말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차기를 대비하는자가 성공하는 자라고 했다. 박종래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시가 꽃이라면 시낭송은 그 꽃의 열매이자 향기"라며 시낭송이야말로 잊혀진 시를 끌어내어 우리들의 가슴에 전달해 주는 종합예술로서 낭송애호가 들이야 말로 그 전령사라고 말했다.
제3회를 맞이하는 당 낭송대회는 해가 거듭할 수록 그 인기도가 높아가 전국에서 예선을 치렀고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예선을 치루어 낭송대회 출연자를 선발하여 오는 10월 17일에 남산의 문학의집에서 오후 2시부터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 날 예선대회 출연자들은 모두 긴장된 가운데에도 침착하게 낭송을 진지하게 공연하여 2시간에 걸친 예선이 지루한줄을 몰랐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모두가 낭송을 잘해 주어서 한국의 한시대를 선도하는 낭송인의 장래를 보는것 같았다.
예선 결과 발표가 있기전에 박종래 대회장은 심사평을 하면서 일일히 한사람 한사람 출연자의 결과를 평하면서 교육자 다운 마인드로 앞날에 도움이 되겠금 장단점을 지적하여 주어서 많은 참고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날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에 당회 부회장인 서효륜 시인, 정숙영 대구 본부장, 박정이 시인이 심사하였으며 심사의 공정을 기리기 위해 서효륜 심사위원장은 점수집계만 담당하였다.
2부 행사로 전국낭송대회에서 대상 또는 금상받은 당회 회원들의 시낭송이 선보였으며 하모니카연주로 즐거운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긴장을 풀고 화합하는 기간을 가지며 폐회하였다.. 이로써 기디리고 예비하던 서울 예선대회를 박종래 대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준비위원들의 노고와 참가자들의 아낌없는 협조로써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는 17일 문학의 집에서 본선에서 다시 만나서 성전하기를 바라며 이에 예선대회 후기로 대한다.
제3회 현대문학신문 전국 시낭송 아티스트경연대회가 2015년 10월 17일(토) 오후 2시부터 문학의집 서울에서 현대문학신문․열린시서울의 주최/주관으로 개최하며 현대문학신문 전국광역시 및 도별 본부로 부터의 협찬을 받고 발머스한의원과 ‘시가흐르는서울낭송회’와 뿌리춘추 및 미래시학, ‘한국수필작가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실시하였다.
1부 기념행사 진행은 김효이 진행사회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식순은 조종래 집행위원장의 대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가 있었고 축사는 ‘시가흐르는서울낭송회’의 심명구 회장의 축사와 안종환 교수가 해 주었다. 박종래 대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으며 박종래 대회장은 인사에서 “詩가 꽃이라면 시낭송은 그 꽃의 향기이자 열매이다. 그 만큼 시를 소리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은 시낭송가의 몫이다. 문학의 바른 신문고가 되고자 현대문학신문을 창간한 이래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문단 선후배 제현의 힘을 모아 시낭송대회를 3회차 열개 되었다"고 말했다.
시낭송 심사기준 발표를 서효륜 심사위원이 발표한 후 시낭송대회는 막을 열었다. 오늘 심사를 해주신 분들은 박광호 교수 조정숙 낭송가와 서효륜 부회장이 그리고 심사위원장에는 박종래 대회장이었다. 참가한 낭송 경연자는 각 지역에서 사전 예선을 거쳐 올라온 사람으로 29명이 모두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경연이 끝난 후 휴식시간을 가지며 풍경이 아름다운 문학의 집 정원에서 제각기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에 심취한 모습이었다.
제2부가 시작되자 박종래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었다. 한 사람 한 사람 장단점을 지적하는 가운데 낭송요령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말씀에 모두들 경청하였다. 이후 축하의 노래와 지난해 시낭송대회에서 대상 및 금상 수상자들의 축하 시낭송이 실시되었으며 끝으로 박종래 대회장과 조정숙 시낭송가의 듀엣으로 '별 헤는 밤'을 연출하여 황홀한 시낭송에 취하였다
심사위원들의 점수집계가 끝난 후 결과 발표에 앞서 전체 기념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후 결과 발표에서 모두 긴장하며 기대에 찬 표정들이었으며 등수에 못들은 사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차후를 기대하는 마음이었다. 결과는 대상에 차영희, 금상에 박기영, 임종분 그리고 은상에 김주희, 김영희, 이해실, 김연숙, 최순희, 동상수상자는 장진희 외 6명에게 수여되었다. 끝으로 대상기 인수인계가 작년에 대상 수상자인 손은숙 낭송가로 부터 금년도 차영희 대상수상자에게 인계식을 가지며 차영희 수상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오늘의 경연대회를 폐막하며 각자 기념촬영을 마친 후 모두들 차영희 대상 수상자가 베푸는 연회로 '두루팍'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뒤풀이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