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제공=보은노인전문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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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제7회 전국실버시낭송대회가 진각복지재단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 현대문학신문 공동 주최로 지난 26일 오후 2시 보은노인전문요양원에서 개최했다. 보은노인전문요양원 정숙영 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 행사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직접 낭독, 낭송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연등으로 볼거리를 제공 해 참여 기관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국실버시낭송대회 및 시낭송 발표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노인복지기관 15개 기관에서 18명이 출전하였다. 특히 비슬원 박임순 원장은 "해마다 어르신을 모시고 참여하는데 일반인을 위한 행사는 많지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보기 드문데 어르신과 함께 참석 할 수 있어 뜻이 깊다"라고 말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대구문인협회 박방희 시인, 대구스피치교육연수원장 이병욱 시인,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 노영임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중부센터 이원우 차장이 참석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종래 이사장(현대문학신문), 제니스리 대표(한국시터치예술협회), 김영란 대표(한국뇌인지회상요법연구회)가 평가항목별로 심사하였다. 시상은 ‘요양원 및 양로원부’, ‘재가 및 기억학교’ 각 파트별로 대상, 금상, 최우수상, 특별상으로 나누어 시상하였으며 이 날 대회 대상에는 요양원 및 양로원부 A 어르신, B 어르신, 재가 및 기억학교부 C 어르신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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