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유교문화체험전시관ㆍ청송의가을
청송유교문화전시체험관
왕이 쓴 편지글
자연을 닮은 자연이 빚은
청송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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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단톡에서 갑자기 교수님께서
“눈이 녹으면... 봄이 됩니다.” 관련된 사항-공익광고 구체적인 멘트(동영상이나 녹음자료 있으면 더 좋음)가 필요합니다."
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즉시 사이트를 검색해 보았다
가끔씩 들어본 말이긴 하였는데 막상 찾으려니 쉽진 않았다. 교수님은 이 글을 왜 주셨을까?
아! 다시 한번 더 되돌아보라는 글이구나...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결국 난 그 공익광고는 찾질 못했고 비슷한 동영상을 올렸더니 아니라고 답 하셨다
후르츠 바스켓 명대사인데
교수님은 항상 발상의 전환을 말씀하셨다
cbs라디오 방송에서 공익광고 카피로 나갔다길래 나는 다시 가입을 하고 역순으로 2013년으로 되돌아가서 검색을했다. 찾기 어려웠다 카나의 대사는 " 눈이 녹으면 뭐가 되나요? 하토리는 답한다 " 물이 되지" 카나는 아니라고 말한다 "봄이 돼요 "
눈이 녹으면 뭐가 될까?
개인별 생각의 차이가 나겠지요
봄을 기다리며 희망을 갖는 이게는 언제나 희망적인 표현인
"봄이 온다" 는 말로
내면에 절망과 슬픔이 가득한 이에게서는
"눈이 녹아 물처럼 사라지길" 기대하겠지요
어느새 이천이십년 오월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 요양원에서는 보호자의 면회를 제한하는 대신
손편지와 동영상을 받아서 오늘 어르신께 보여드릴 것이고
편지를 읽어드리면서 가족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온 세계가 집중하여 연일 보도되는 이 때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는 대사를 새기면서
또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보렵니다
힘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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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꽃밭에서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은
여름이 되면 뜨거운 열기에
몸살을 앓는다.
111번 째로 덥다는 대프리카의 여름
올 여름에만 해도 몇 몇 어르신이 열반하셨다
빈 침상을 보면서 아직 채 뗴지않은 이름표와 온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한
강아지 배게가 눈시울 붉힌다
라운딩 시 마다 밝은 웃음으로 환하게 맞이해주셨던 이00어르신
유방암 말기로 요양원에서 3년을 버티시다가 돌아가셨다
가시는 날까지 정신줄 놓지 않으려 애쓰던 모습과
항상 고맙다는 말로 힘든 현장상황을 위로해 주시던 어머니
모든 직원들이 그 날의 아쉬운 작별을 눈물로 화답했던 두 달 전 이야기가
정원의 잔디 조차도 더위에 하품하며 누런 떡잎을 토해내는 팔월 두번째 주
남은 어르신들께는 무슨 말로 위로하며 또 하루를 보낼까
점심 식사를 마치고 모두들 휴식 취하는 시간
그리고 또 다른 층에서는 프로그램 시간이다
노래하며 손뼉치는 모습에 나도 함께
덩실 덩실 그 무리 속으로 들어간다
오늘 보은의 꽃밭에는 아침부터 내려준 소나기 한 양동이가
큰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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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보물
어르신이 내게 주신 꿀짱구 한 봉지
검정비닐 봉투에 숨어서
나의 바지춤에 숨어서
몰래 몰래 갖고 내려 온 과자 한 봉지
어르신의 사랑
젊어서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는데
결국은 자식하나 없이 달랑 혼자라는데
통장에 잔고는 달랑 일만원
수급자 어르신이 받는 기초노령연금과
어르신이 받는 장애연금
합해야 고작 삼만원도 안되는 돈을 들고
어르신은 사랑을 전한다
삼십만원보다 더 갚지고 귀한
두 다리에 하얗게 덮여진 파스자국
온몸이 저리다고
하소연하시는 어르신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
어르신은 내게 사랑을 조른다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다
오늘 아침
어르신들의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연다
그들이 울부짖는 소리는
나에게 반갑다
고맙다
그립다
사랑한다
함께해서 반갑다...
등 수많은 메세지가 전달된다
어르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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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8 02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878-1 번지에 위치한 절
정교하게 쌓아올린 돌탑은 마이산 과 비슷한 돌탑이 수십개가 있고
100 여명이 들어갈수 있는 음이온이 나오는 동굴이 2곳이나 있다
돌탑으로 쌓아올린 중앙에 천수천안
을 모신곳이라고 한다
부처님의 불상을 모신 석굴과 현재 비어있는 석굴
두곳이 있다
불상을 모신곳은 사진촬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따로 대웅전이 마련되어 있다
여름철에 도심 인근 성굴사에서 더위를 피해
잠시 힐링하는 여유로움을 가져보는 것도
일상의 즐거움이다
도심이 온통 열기로 가득차 있는 8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정석현시인님과 함께 성굴사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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