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7일 오후 2시
어르신을 위한 제 5회 시인초청 어르신 시낭송회
행사가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낭송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
소중한 보물을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아이 마냥
설레고 기쁜 하루였습니다
해아마 여는 시낭송회를 빠짐없이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고정숙원장님!~
초청시인으로 박성락시인님과 박일소 시인님이 오셨습니다
요양원어르신들께 시낭송을 지도해주시는
이혜정낭송가님은 진각노인요양센터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사랑하는 분이랍니다
오우가 시를 멋지게 낭송하시는 진각노인요양센터에서 오신
진00어르신
시낭송을 시작한지 어느새 6년이 되었네요
한결같이 시첩을 끼고 다니시면서 시간이 날 적마다 시를 외우십니다
이혜정선생님은 어르신을 위해
유치환님의 '행복'을 낭송해 주셨습니다
행복의 바다에서 서로의 손을 잡으며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하루였습니다
라시하모니커 공연단에서는 오양센터의 행사가 있을적마다
달려와 주십니다
어르신들의 우울했던 표정이 순식간에 펴지도록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박성락시인님께서 황금찬님의 '저 하늘하래 '시를 낭송하셨습니다
박일소시인님께서 김소월님의 초혼을 낭송하셨습니다
거동도 불편하시고 발음도 부정확하시지만
언제나 시를 사랑하시는 김00어르신
문정희님의 딸에게 라는 시를 낭송하신 임00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