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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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봄   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아름다운 여인, 목소리가 고우신 신수남어르신은

정호승님의 '봄 길' 시를 고운 목소리로

낭독해 주셨습니다

 

박경래어르신은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하여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환 어르신의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2014년 12월 30일 오후 2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노인일자리참여어르신의  자조모임인

'정숙영의 포항시가 있는 풍경' 프로그램

시낭송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개별 시낭송과 함께

노래와 축하공연 무대가 있는

시낭송발표회에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2014년 12월 30일 오후 2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어르신 시낭송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노인일자리참여어르신 과 지역주민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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