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보은노인전문요양원, 2주간 예방적코호트 격리 무사히 마쳐
백운용 기자  |  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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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2  1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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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보은노인전문요양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은 4월 1일 오전 9시 대강당에서 지난 3월 18일부터 시작한 2주간의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해제하는 해산식을 가졌다.
본 요양원은 지난 3월 10일 어르신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대규모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선제적 보호조치에 동참하고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한 것이다.
결정 당시 보은노인전문요양원 전직원은 자발적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참여하는데 동의했다. 이에 입소어르신의 보호자들에게 예방적 격리 실시에 대해 안내드리고 3월 18일 예방적 코호트 격리 출범식을 가진 후 2주간 시설 격리를 시작하였다.
해산식에서 정숙영 원장은 "이번 예방적 코호트 격리는 전직원들이 함께 해준 덕분에 시행할 수 있었다.
격리기간 동안에도 입소 어르신 모두 건강하게 모셔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실시에 협조해주신 입소어르신과 보호자를 비롯하여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해준 유관기관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요양원은 격리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예방관리수칙을 지키도록 하고 소독과 방역도 철저히 하여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운용 기자 | 2020-04-02 10:36:59
 
   

자료출처[이 기사는 국제뉴스에서 스크랩한 것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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