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치매)프로그램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8시까지

대구 동성로

저소득층 어린이돕기 기금 마련 행사 공연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도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곳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의 '희망']

본래 없던 길을 만든것도 인간입니다

가지 않던 길을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이렇듯 자원봉사도

먼저 앞장서서 하는 사람이 있기에

자원봉사자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노래사랑봉사단에서

끊임없이

병약한 사람들을 위해

고스란히 휴일을 반납하고

매 주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을 본받아야겠습니다

진정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노래봉사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희망가 /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힌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 ~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인생하고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꽃 찾아온다

[문병란님의 희망가 중]

직원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과 흥겹게 지내는 동안

가을의 들녁

저녁 노을이 성큼

내 앞으로 다가서고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10일 토요일

노래사랑봉사단(단장 박동훈)이

보은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르시들과 함께 흥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마음

그리고 열정적인 공연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원봉사자 : 박동훈, 김달현, 강신덕, 김혜경, 김민정, 이민주, 김숙주, 박종학, 이경미님]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2015년 노인의 날 (10월 2일)

보은노인전문요양원에서 실시하는 

가족음악회 행사에서

'노사봉'의 김달현님(가인)께서

 축하공연과

가족음악회 심사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요양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빠이 빠이)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부를 땐 누나라고 누나라고 말 하지만
내 마음은 설레이고 있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내 마음을 뺏겼어요
내 영혼을 흔들었어요
이제부턴 동생 아닌 남자로 봐 주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사랑을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받아주세요)
조건 없이 다 드릴게요 (다 다 다 드릴게요)

♪♬♪~~

♪♬♪

김민정-진짜 진짜 좋아해

강신덕-추억 속으로

강신덕-사랑의 트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