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3일 대구시 동구 아양기찻길 카페 가는 길
강을 가운데 두고 카페가 두 곳이 동구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놀이문화가 없었던 유년에는 동촌강에서 스케이트를 타면서
놀았던 그 곳이 이젠 추억의 장소로
아름답게 변모했다
주말을 이용해 사랑하는 연인들이 이곳에 와서
커피도 마시고 알콩 달콩 사랑의 밀어도 나누는 장소
강변을 아름답게 정화하여 산책길을 만들어
동구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사랑하는 동안 모든 시간은 재구성되고
새롭게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믿으며 오늘도
봉사의 길에 오른 노사봉!
사랑은 사랑하는 이를 위해
기꺼이 봉사하며 거만한 마음으로 절대로 배척하지 않는다고
굳게 믿는다
이곳에서 노래하는 봉사단(노사봉-단장 박동훈)은
특별초정으로 단원들과 함께
고운 노래를 시민들께 전해주었다
공연전에는 언제난 두시간여의 분주한 손길이 기다린다
그런 다음에 화려한 무대가 만들어 진다
노사봉 박동훈단장님과 이주라님의 공연에
시향기는 옆에서 리듬을 타고~~
언제나 발라드와 댄스곡으로
심금을 울리는 김혜경단원과
강신덕(강짱)님의 멋진 노래와 무대매너로
인기팬들은 늘 따라 다닌다
20대 발라드의 왕자 김상욱님의 감미로운 노래에 모두들 갈길을 멈추고
갤러리와 카페를 겸한 아양기찻길 카페에는
하루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는다
강짱님의 흥겨운 노래는 계속되고
반갑게 짠!~하고
나타나신 김종원가수(?) 선생님의
깜짝 이벤트에 사람들의 박수세례는 끊김이 없었다
트로트의 왕!
발라드의 황제라 별명이 붙은 가인 김달현선생님의 기막히는 공연에
카페는 침묵으로 ~~~뚝!
이어서 드디어 시향기님의
고운 시낭송 차례가~~
팔순이 넘으신 친정어머님의 모자를 빌려서 쓰고 나온
시향기님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할머니는 엄마를 떠올리고
엄마는 어머니를 생각하고
딸은 엄마를 보고파하고
아들은 또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모두 한 자리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한
끊임없이 일어나는 폭포수 같은사랑의 샘물은
개개인의 내면에 내재 되어있는
예술성과 함께
봉사의 길은 영원할 것이다
노래하는 봉사단(노사봉) 감사합니다
'자원봉사 > ♠노래사랑봉사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1205노래사랑봉사단[동성로공연] (0) | 2015.12.07 |
---|---|
노래사랑봉사단 공연 봉사[보은노인전문요양원] (0) | 2015.10.23 |
[스크랩] 노인의 날 노사봉(김달현님) 봉사 사진 (0) | 2015.10.23 |
[스크랩] 8월 22일 보은 노인 전문 요양원 공연 001 (0) | 2015.10.23 |
자원봉사ㅡ노래하는봉사단(노사봉) (0) | 2015.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