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0일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에서 는

제 3회 시인초청 어르신시낭송회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시인 및 전문시낭송가, 국악인, 시창 등

101명의 어르신과 외부 초청인사들로

행사는 성황리에 이루어졌습니다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낭송을 발표하신 어르신들과

초청시인(도경원,손희자,정은미, 이혜정)시낭송가들이

어르신과 함께 기념촬영 장면

 

 

직원이 기타를 연주하면서

축가를 불렀습니다

 

 

이혜정선생님의 멋진 시창과 시낭송시간에는

참석하신 모든분들에게

  울음바다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진각노인요양센터, 어르신 시낭송회
기사등록일 [2010년 11월 23일 17:17 화요일]
 

 

진각노인요양센터(원장 장용철)가 11월 19일 ‘제4회 시인 초청 어르신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증 이상의 치매나 중풍질환으로 인한 기능장애 어르신들에게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각노인요양센터 어르신 6명과 중랑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 4명 등 10명이 참여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073호 [2010년 11월 23일 17:17]

老, 童, 詩心의 감동이 어울어진 시 낭송회
진각노인요양센터. 지난 19일 14시 진각복지재단 ‘제 4회 시인초청 어르신 시낭송회’행사 개최
고재만 기자, gojm0725@naver.com  

 


"제가 어르신들께 시를 낭송해드리러 온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으러 온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자주 찿아뵙고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는 지난 19일(금) 14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내에 위치한 진각노인요양센터(원장 장용철, 이하 진각노인요양샌터)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제 4회 시인초청 어르신 시낭송에 참가한 김성희(북한에서 귀순하신 시인) 시인이 한 말이다.

진각노인요양센터(원장 장용철)는 지난 19일(금) 14시 시인 도경원, 시인 장용철, 시인 정은미, 시인 김성희, 이선희 무용가, 홍성태 시 낭송가, 시인 이원회. 시인 손희자 등 한국시낭송치유협회 회원과 중랑노인전문요양원 그리고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의 하모니커 동아리 연주 봉사단, 본심어린이집 원아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시인초청 어르신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시설에 요양 중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치유를 하고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인초청 어르신 시 낭송회는 노심과 동심 그리고 시심이 어울어진 각본없는 감동의 한마당이었다.

진각노인요양센터의 장용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시낭송회는 중증 이상의 치매나 중풍질환으로 인한 기능장애 어르신들을 일상생활의 필요한 잔존능력을 유지개발 시켜 자신감과 안정적인 생활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시치유프로그램’이라면서 "요양 생활시설이라는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해 가정처럼 편안하게 자신의 취미와 특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또 "어르신들은 이곳으로 오시기 전에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인 시수업을 동료어르신들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자발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이러한 모습이 일상생활에 까지 연결되어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다"면서 "이시간이 모든 근심을 털어놓고 옛 추억으로 돌아가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요 축복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정숙영과 도경원 시인의 사회로 시작된 제 4회 시인초청 어르신 시낭송회는 무용가 이선희씨가 오프닝으로 정겨운 우리가락에 맞춰 민속춤으로 첫 분위기를 선사했고 진각요양센터 원장이자 시인 장용철씨의 "밥 담는 기술"이라는 심금을 울리는 시가 울려펴졌다.

이어 ▲정은미 시인의 장식론 ▲임초례 어르신의 "국화 옆에서" ▲홍종순 어르신의 "오우가" ▲홍성례 시인의 "따뜻한 봄 날' ▲황영자 어르신의 "못잊어" ▲진광열 어르신의 "흔들리면서 피는 꽃" ▲손희자 시인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는 시낭송이 이어졌다.

이어 ▲성북노인종합복지관 하모니커 연주회 봉사단의 하모니커 공연과 ▲본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가을바람과 가을 하늘이라는 동시가 낭송되고 기차를 타고 라는 동요가 울려퍼졌다.

또 ▲김종임 어르신의 "서시"와 ▲권부성 어르신의 "아! 어머니" ▲박옥화 어르신의 "늙은 산" 라는 주옥같은 시가 낭송됐으며 김성희 시인은 시낭송 대신 어머나라는 대중가요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초청돼 사회도 보면서 시낭송에도 참여한 시인 도경원씨의 "아! 어머니"라는 시와 정은미 시인의 동화구연 "가문비 나무의 꿈이라는 축시가 낭독될때 "진광열 어르신이 눈물을 흘리며 흐느껴 시낭송회에 참석한 많은 관계자와 관객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으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북한에서 귀순한 김성희 시인은 소감을 묻자 "처음에는 시낭송에 초청되어 왔다는 생각에 긴장을 했는데 시 낭송의 분위기와 낭송회에 빠져 제가 은혜를 받고 간다"면서 "시간이 되면 자주 찿아와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또 다른 출연자(성북노인종합복지관 하모니커 공연단)는 "연주를 하면서 떨렸는데 저에 공연을 보면서 좋아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서 저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울먹여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2010-11-22 오전 6:27:00  
© 1998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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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9일 오후 2시

진각노인요양센터

시치유프로그램에 참석하시는 어르신 발표회겸한 시낭송회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은 받은것 보다 행복하나니라

나는 오늘도

우체국 창묺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다른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노심(老心),동심(童心),시심(詩心) 의 진각화음

4회 시인초청 어르신 시낭송회

 

2010년 11월 19일(금) 오후 2시

진각노인요양센터 1층 강당에서 '제 4회 시인초청 어르신 시낭송회'가

초청시인 및 시낭송가, 무용가와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진각복지법인 산하시설인

요양원 입소어르신(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4명 / 진각노인요양센터 5명) 총 9명

어르신들께서 시낭송을 하셨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 해주신

 

시인님~~

 그리고 한국시낭송치유협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사가 끝난 후

시낭송회에 참석하신 어르신과 시인님,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도경원 시인님과 함께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진각노인요양센터 사회복지사 정숙영

 

 

북한 시인 김성희님의 찔레꽃~~노래 열창!~

이어서 앵콜 송으로 어머나!~~

짜라짜라 짠~~~

감사합니다

 

 

도경원 회장님의 축시 낭송

 

 

이원희 시인님의 시낭송

 

 

 

손희자 시인과 도경원시인님의 윤송시 낭송

 

 

화관무 공연을 보여주신 이선희 무용가님

 

 

동심의 세계로 ~~

본심어린이집 동시 낭송

 

 

 

도경원시인님께서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동시낭송

 

 

성북노인종합복지관 하모니커 동아리 연주로

눈물 바다를 이루었지요

(홀로아리랑~~ 섬마을선생님~~ 그리고 아리랑)

 

 

홍성례 시낭송가님의 '따뜻한 봄날' 시낭송과 함게

노래로 이어진 멋진 무대

 

 

 

정은미시인님의 동화구연과 멋진 시낭송

(가문비 나무의 사랑 / 장식론~~~)

 

 

이선희 무용가의 화려한 화관무 공연

 

 

요양센터 어르신의 시낭송

늙은산을 오른다~~

어린산 들 업어키우느라

지치고 쭈그러진 산~~

 

 

좌로 부터 김성희 시인.정은미 시인,홍성례 시낭송가, 손희자 시인

 

도경원 시인님의 축시낭송

아!~~~어머니

멋진 모습 그대로 늘 행복하세요

 

 

 

 

출처 : 시낭송을 하는 사람들
글쓴이 : 행복한복지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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