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치매.중풍 등 중증질환으로 요양원에 입소해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돌보면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프로그램으로~
그 분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릴수 있을까?
생각은 생각을 만들었고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일들을
하나 하나씩 나열해 보았다.
시간이 흐르고~
문득 생각이 났다.
평소 시와 소설을 좋아했던
'정숙영의 시를 읽어주는 여자'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해서 어르신들은
날마다 시를 읽었으며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2008년에는 시와 경전, 그리고 그림을 그리며
'마음속 풍경소리'를~~`
마음속 깊은 심연의 골짜기 물을
퍼올리는 시간으로
올해 3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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