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일 노인의 날 행사에 오신 국악공연팀(은하예술단)

어르신을 향한 고운 눈빛은

 어르신들의 가슴으로 녹아들어

오늘 밤도 그 순간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까닭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 꽃 한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

 

 

 

아 얼마나 위로이랴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는

내 이 세상 온전히 떠난 뒤에 남을 것

 

 

 

 

잊어버린다, 못 잊어 차라리 병이 되어도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민들레꽃 / 조지훈

 

 

 

태권도장에서 나온 초등학생들의 태권무는

두고온 내 손자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치매어르신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 줄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생활 해 본 사람만이

그들을 마음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진각노인요양센터 2010년 하반기 가족간담회

일시 : 2010년 10월 2일 13 :00

장소 : 1층 데이케어센터

 

 

(장용철센터장님의 인사말씀)

 

어느날,  내가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지팀장 정숙영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 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 걸 원망하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 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 엔젤트리<느린날의 행복 편지> 중에서 -

 

 

웃음치료사 박경량강사

(한국웃음치료컨설턴트)

 

 

간담회에 참석하신 어르신 보호자 20명은 열띤 토론의 장

 

 

(진각노인요양센터 120명을 책임지고 있는 층별 사회복지사)

 

사소한 일상에서 부터 기저귀케어. 치매어르신들의 말벗

중풍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그 가운데서도 행복을 느끼며 날마다 분주한 생활을 즐기면서 살아간다

 

 

 

2010년 9월 20일

진각노인요양센터에서는 개원1주년기념식가 함께

추석한가위 행사를 실시하였다

 

서울시복지재단-바닥소리 공연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었네.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대얼굴이 잊혀 갈 때쯤
그대 떠나간 자리에
나는 한그루 나무가 되어 그대를 기다리리.
눈이 내리면 늘 빈약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대.

 

잊혀진 추억들이 눈발 속에 흩날려도
아직은 황량한 그곳에
홀로 서서 잠 못 들던
숱한 밤의 노래를 부르리라.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는 어둠 속에
서글펐던 지난날의 노래를 부르리라

 

 

 

내가 한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간 그대는 바람이었네

 

-기다림의 나무 / 이정하-

 

 

 개원 1주년 기념행사와 행복한 얼굴 사진전시회를 마치고~~

한가위 기념 공연에 직원과 어르신이 하나되는 소리한마당~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2010년 9월 20일 진각노인요양센터에서는  개원1주년 기념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장용철센터장님의 인사말씀하시는 장면

 

 

 

 

 

 

 

 

 

입소어르신 40여명과 직원, 지역내 유지분들이 대거 참석하셨다

 

 

 

 

 

 

 

 

 

 

진각노인요양센터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시설개요

l        :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222-38

l 시 설   : 대지 675.59 건물4,448.09

                       지하2, 지상5

                       4인실  32개소 (120)

l 시설개시일  : 2009918

l 운 영 법 인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종웅)

l        : 장용철

l  입 소 정 원 : 요양센터 정원120
 

□ 주요서비스내용

○ 일상생활지원 : 개인위생서비스,목욕서비스,식사및 간식제공,신체기능유지

○ 생활재활지원 : 음악요법,미술요법,치료레크리에이션,원예요법,아로마요법

○ 간호서비스 : 건강사정,투약관리,상처및 영양관리,각종튜브관리,응급지원

○ 정서여가지원 : 생활체조,노래교실,종이접기,영화감상,민요교실,생신잔치

○ 신체기능훈련 : 운동치료,물리치료,작업치료

○ 가족지원 : 가족간담회,가족상담,가족건강세미나,가족소풍,가족합창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