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0일

진각노인요양센터에서는 개원1주년기념식가 함께

추석한가위 행사를 실시하였다

 

서울시복지재단-바닥소리 공연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었네.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대얼굴이 잊혀 갈 때쯤
그대 떠나간 자리에
나는 한그루 나무가 되어 그대를 기다리리.
눈이 내리면 늘 빈약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대.

 

잊혀진 추억들이 눈발 속에 흩날려도
아직은 황량한 그곳에
홀로 서서 잠 못 들던
숱한 밤의 노래를 부르리라.

 

 

 

기다리지 않아도 찾아오는 어둠 속에
서글펐던 지난날의 노래를 부르리라

 

 

 

내가 한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간 그대는 바람이었네

 

-기다림의 나무 / 이정하-

 

 

 개원 1주년 기념행사와 행복한 얼굴 사진전시회를 마치고~~

한가위 기념 공연에 직원과 어르신이 하나되는 소리한마당~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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