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사랑의 장벽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무엇보다 장애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사고가 더 큰 방해물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에 묶어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오체불만족 / 오토다케 히로타다
뜻(志)
이 세상을 떠날 때
갖고 갈 수 있는 것은 물건이나
돈이 아닌 감동이라는 추억뿐이다.
그리고 죽은 후에도 다음 세대에 남는 것은
자신이 품었던 '뜻(志)'이다.
- 히라노 히데노리의《감동 예찬》중에서 -
사람이 태어남에도 뜻이 있습니다.
오로지 그 사람에게만 부여된 '뜻(志)'입니다.
그 뜻을 위해 한 평생 신명을 바치고 세상을 떠날 때,
그리고 그가 이루고자 했던 뜻이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져 뜻있는 역사가 될 때, 그 죽음도
뜻을 갖게 됩니다. 죽음 너머의 뜻.
늘 살아있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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