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전국실버시낭송대회

일시: 2017.5.25 오후 2시

장소: 대구보은노인전문요양원 대강당

주최 및 주관(공동): 진각복지재단 보은노인전문요양원, 현대문학신문



 일반시낭송대회는 많았지만 

시설어르신을 모시고 시낭송대회를 한것은 국내에서 유일무이 한 일


 진각복지재단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에서는 본 요양원 1층 강당(대구광역시 서구 국채보상로 81안길 8) 에서 ' 제 5회 전국실버시낭송대회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총 1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는데 '대구노인복지시설협회'  산하 7개 시설에 소속되어 있는 어르신입니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비산 2.3동 문대환계장님은  "그동안 일반시낭송대회는 많았지만 시설어르신을 모시고 시낭송대회를 한것은 국내에서 유일무이하다"며 높은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2007년 부터 어르신 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 정숙영의 시를 읽어주는 여자'로 시작


어르신 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 정숙영의 시를 읽어주는 여자'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어르신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마음속 풍경소리'로 프로그램명을 바꾸어 가면서

현재까지 10회의 '시인초청어르신 시낭송발표회'와   5회차 '실버시낭송대회'를 실시 해왔습니다



 '2016년 대구장기요양기관 요양원 우수사례' 프로그램에서 최우상을 수상하였다


 '치매예방프로그램 '또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접근하여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서울에서 대회를 개최 해 왔는데  '2016년 대구장기요양기관 요양원 우수사례' 프로그램에서 최우상을 수상하면서 이번 행사를 대구에서 더욱 당당하게 치룰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번에 치루는 시낭송대회가 상금을 걸고 하는 그런 대회가 아니라 어르신의 자존감을 형성하기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임을 알리다 

 그동안  '제 1회요양원어르신 시낭송대회'를 비롯하여 2, 3, 4회를 거쳐 올해 5회 차 행사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대구노인시설협회' 40여 곳의 기관에 메일을 발송하고 홍보하였으나 아직은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시낭송이 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은 실정이라 행사 날이 다가오자 혹여 참여어르신이 없는건 아닐까?  내심 걱정도 하였으며. 그래서 전화를 걸거나 직접 찾아가서 행사취지를 설명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치루는 시낭송대회가 상금을 걸고 하는 그런 대회가 아니라 어르신의 자존감을 형성하기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임을 알렸고  그 후 몇 몇 시설장이 참여 의사를 밝혀오면서 행사준비에 가속 패달을 밟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눈길을 끈것은

'요양원부' '양로원부''재가부' 각 파트별로 나누어서 시상을 구분하였다


비교적 건강하신 분들과 요양원어르신과 차별화 하였다. 뇌졸증, 치매 등으로 발음이 어눌하거나 암송을 하지 못해도 점수에 반영하여 심사를 하게되니 참여한 기관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꾸준한 자기계발의 필요성,

시인으로 등단, 시낭송가 자격증 취득하다

 어르신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면서 더 전문적인 시프로그램을 위하여 평소 취미로 글을 써왔던 터에 2011년  시인으로 등단,  뿐만 아니라 시낭송 공부를 하면서

 2014년에는 낭송지도자 자격증'도 취득, 어르신과 입맞춤을 하며 리듬을 더해가며 낭독에서 낭송으로 변해가는 과정과 어르신이 한 편의 시를 읽기위해 어눌한 발음으로 안간 힘을 쓰는 모습과, 침상에서도 연습하시 모습, 또  어떤 어르신은 어릴적 문학소녀였다며 시첩을 품고 다니시면서  시를 읽고 외는 모습을 보면서 "이 프로그램을 꼭 해야 한다"는 사명감까지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설에 입소하게 되면 외부와는 차단되고 소통이 전혀 안되는것 처럼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요양원을 개방하여 대회도 치루고 요양원에서도 과거 자신이 즐겨하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하였다고 봅니다.


 이번 실버시낭송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몇 년째 공동으로 행사를 함께 해 온 '현대문학신문'박종래이사장님과 임원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이번행사에 '대구장기요양보험공단 중부지사( 이종인센터장)에서 관심을 갖고 찾아오셔서 따뜻한 격려의 말씀과 어르신께 진심어린 인사말씀을 해 주신데 대해 큰 힘을 얻었습니다.


향후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동행해 주시기를 기대

 행사 당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장소가 협소하여 아쉬움이 컸지만 그동안 대구 시내 곳 곳을 다니며 10여 곳을 섭외 해 봤는데 공간이 너무 넓거나, 휠체어 이동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시,군,구별 강당, 도서관 등을 이용해 보려고 시도하였으나 주차공간과 사전 예약이 되지 않은 터라  부득이 요양원에서 하게 되었지만 향후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행하기를 .....


그대가 내 곁에 있어서  더욱 행복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멀리 서울에서 왕림해주신 박종래이사장님과 시마을문학회 권용익회장님, 그리고 사회를 맡은 정명숙 사무국장, 제니스리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합니다. 아울러 행사 영상을 촬영해주신

교육산업신문사 김흥식대표님께도 감사 말씀 전합니다.

 그 외 내빈으로 참석해주셨던 각 기관장님과 출연자, 축하 방문객, 행사를 위해 불평 불만없이 솔선수범하여 일을 매끄럽게 진행 해 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에너지 넘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요양원, 양로원, 재가어르신) 이 참여하는 '

제 5회 전국실버시낭송대회는

어르신들과 외부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본 행사에서 대회사를 발표하는 정숙영원장)

이 대회를 계기로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 타기관 어르신과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본 행사를 진각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현대문학신문 박종래이사장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우승을 구분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라'고 생각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장기요양보험공단 대구본부 중부지사 이종인센터장님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번 더 상기시켜 주심에 고맙습니다




현대문학신문지도위원이며 대구스피치교육원  이병욱이사장


내빈소개에 인사하시는 경일정사님


축하공연을 하기 위해 오신 '사랑지기 하모니커 봉사단'


 사회를 맡은 제니스 리(현대문학신문 낭송위원장)



내빈인사를 하는 진각복지재단 최영열원장님



대구공업대학교 최태현교수님과 대구은행 정낙원지점장



축하공연으로 동화구연을 해주신는  색동어머니회 대구지부 김경애부회장님

축시낭송을 하시는 김고은님과 정재찬님




보은노인전문요양원 수상 어르신과 직원의 축하기념 촬영



보은노인복지센터 수상어르신과 (좌-권용익심사위원, 박종래 심사위원장님)

뒷줄-혜민노인요양원 최영열원장님과 정숙영원장, 제니스리 시인,

보은노인복지센터 이은미소장, 신동철, 배소현사회복지사





진각종 시경심인당 청정심 다도회 회장님과 임원님의 차공양



축하공연으로 시낭송을 해주신 현대문학신문 시치유협회회원님과 심사위원




서울에서 심사위원으로 오신 권용익시인 (시마을문학회장) 심사위원 인사





무량수전요양원 채대봉원장님의 내빈 인사


비산 2.3동 주민센터 문대한계장(본 요양원 운영위원)


















신익심인당 경일정사님과 금상 수상자(보은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




박종래 이사장님의 시상에 이어 재가부 대상 수상자(대구보은노인복지센터) 기념촬영


박종래 이사장님의 시상에 이어 재가부 대상 수상자(대구보은노인복지센터) 기념촬영






1부 사회를 맡은 보은노인전문요양원 정명숙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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