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단 황궁우와 서울시청을 함께 찍은 희귀사진이 | ||||
사진연구가인 정성길(68)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은 | ||||
사진연구가인 정성길(68)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은 내셔널지오그래픽지의 미국인 기자가 1926년에 찍은 서울시청과 원구단 황궁우 사진을 31일 공개했다. 원구단 황궁우는 1897년 고종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즉위식 등을 올리기 위해 세운 단지 중 일부로 현재는 웨스틴조선호텔 경내에 남아있다.
이 사진은 1926년 10월 경성부청(서울시청의 옛 이름)이 완공된 직후 찍은 것으로 왼쪽 뒤편의 서울시청을 배경으로 오른쪽에는 황궁우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사진 속 왼쪽 원 안은 당시 이탈리아 영사관의 부속건물들이다. 정 명예관장은 또 황궁우와 서울시청, 중앙청을 한 화면에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정 명예관장은 "황궁우와 서울시청을 한 화면에 담은 사진은 거의 없다"면서 "일본식 건물인 서울시청과 한국식 건물인 황궁우의 대비를 잘 잡아낸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 ||||
기사입력: 2009/08/31 [08:58] 최종편집: ⓒ n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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