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선정책 : 나 같은 늙은이 찾아와 줘서 고마워.

* 참석자 : 홀리시님, 청아님, 거울마음님, 새벽님, 오늘님, 행복나라님, 캐롯  7명 참석

 

1) 홀리시님 : 깔끔하게 정리해 오신 자료속에 생각할 이슈들을 던져주셔서 더 많은 이야기가 모아졌어요^^,..

  - 마무리가 중요하다. 자식에게는 고기만 먹여주지말고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주자.부부가 같이 살아야한다..

     노인분들에게 당부-> 빚보증서주지마라. 자식들에게 미리 돈 주지마라.등등..  

  - 이슈 : 인생의 어디쯤에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수급자 지정에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우리들의 노년은?       

 

2)  거울마음님 : 교육과 여러일정이 겹치셨지만 바쁜걸음으로 달려와주신 거울마음님..감동이예요^^ㅎㅎ

  - 책속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기자의 글쓰기 능력(두각시킬 부분과 숨길부분을 매치), 가족해체

     한국에서의 복지제도, 복지사의 인력부족문제..등등을 생각해 보는 게기가 되었다고 하심.

 

3) 새벽님 : 오랜만에 뵌 새벽님..오늘 김밥 맛있었죠? ^^ㅎㅎㅎ

  - 자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생활하시는 어르신이 다치시면서 겪고 계신 어려움에 대한 관리자로서의 고민.갈등.

  - 노인분들의 삶을 보면서 고독사, 노년의 우울증, 일자리 제한, 수급자 선정의 문제등의 불함리성등

     독거에 대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움직여줄수 있는 부분과

     복지사로서 관리자로서 할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크게 변화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끊임없이 고민하고 안타까워하면서 생각하는 분들이 많구나..머 이런 희망적인 생각이 들었더래습니다.^^;;

 

4) 오늘님 :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실꺼 같은 오늘님. 또봐서 반가웠어요^^ㅎㅎ

 - 내 삶이든 남의 삶이든 헤집어보기 위해서는 고통이 따른다..는 구절이 맘에 와닿았고.

    노인분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 자신의 경험과 앞으로의 나를 다짐하는 게기..

    혈기왕성?한 초년 사회복지사와 이미 변화를 포기?한 복지사 사이의 중간격이실듯한 오늘님..

    샘의 생각을 현실과 잘 매칭시킬수있는 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5) 행복나라님 : 실버타운에만 있기는 아까운 행복나라님..^^; 더 큰물에서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 ㅋ

 - 수급자에 대한 아이러니( 서류상 문제, 자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못받는 현실.한계 10년전과 지금이 똑같다..)

       ==> 복지계의 서명운동(긍정적 움직임들..)

 - 고재호할아버지처럼 같이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으로 인한 자발적 독거의 문제..등..

 - 어르신들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일이 필요.

 

6) 청아님 : 쉬는날이지만 일부러 일정을 바꾸셨다는 청아님..이야기 하실때는 톡톡 튀는 사이다 같으세요.ㅎㅎ

 -  어려운 분들과 언제나 대면하다보니 타성에 젖어서 감정이 메말랐나를 생각하셨다는..

 -  직접 독거노인분들을 찾아가 도와드리는 과정에서, 너무 당연하게 받으며 요구하는 부분에 충격을 받으셨던듯..

 

7) 캐롯 : 고기잡는 법을 가르키면서 자식을 잘키워야겠다..결론^^;

 

*** 심층토론^^ㅎㅎㅎ  수급자 지정에 있어서의 문제점 및 해결 방법은? 여러가지 의문과 숙제가 던져진 자리였습니다..

 - 수급자 지정방식의 문제점 ( 서류상&현실과의 차이 ). 국가안전망(복지예산 부족) 필요.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 해결을 목표로..지역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활용

 - 차상위계층? 70%이상이 자녀가 얹혀사는 경우. 자녀가 있기때문에 수급 대상이 못되는 경우의 문제.

 - 담당관리를 맡는 사람이 실사를 통해, 기한을 두고, 정말 수급항목에 해당되는 분인지를 파악해야 함( 인력의 문제는? )

 - 기관에서의 경쟁( 급수가 높은 사람들을 받아야 지원이 많이 되는 갈등으로 인한 경쟁구도 - 차등지급과 인센티브 개선은?)

 - 수급자 지정의 예외조항은 없나? 어느 범위까지?

 - 우리나라의 복지수준은? 다른 나라의 복지수준과 적용범위는?

 

우선 다양한 빛깔을 가지신 어사연분들과, 여럿이 함께 어우러지는 색을 고민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좋았습니다..

책 읽는 모임을 하면서 책을 조금 더 깊이 있게..그 안에 어떤 문제들이 담겨져있는지를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면서 제가 조금 성장한 느낌..

그 느낌들을 같이 나누는 분들과, 그 모임을 통해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 생각했습니다.

우리 책모임..예쁜 색깔로 다양하게 칠해봐여^^ 다들 뵈서 반가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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