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어르신시낭송대회/♠2021전국언택트실버시낭송대회

어르신시낭송(참사랑인지마을요양원-김*란어르신)90세

행복한복지사 2022. 4. 29. 15:45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